재벌 3세인데 일등석 아니네?…이코노미석서 포착돼 시선 확 끈 ‘유명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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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인데 일등석 아니네?…이코노미석서 포착돼 시선 확 끈 ‘유명 연예인’

위키트리 2026-05-16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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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출신 걸그룹 멤버의 의외의 근황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 본명 문서윤이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다. 재벌 3세라는 배경 때문에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석을 떠올린 이들이 많았지만, 실제 사진 속 모습은 여느 대학생의 여행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올데프 애니, 이코노미석에서 포착 / 팬 소통 플랫폼 캡처

애니는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인물이다. 화려한 배경과 달리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편안한 복장에 헤드셋을 착용한 채 기내 좌석에서 노트에 무언가를 적는 모습이 담겼다. 팬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소탈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친구랑 여행 가는 비행기 안”…이코노미석 포착

애니는 지난 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친구랑 여행 가는 비행기 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기내 좌석에 앉아 헤드셋을 착용한 채 노트에 무언가를 적고 있었다. 화려한 연예인 일상이라기보다 시험을 앞둔 대학생의 평범한 이동 시간에 가까운 장면이었다.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좌석이었다. 사진 속 애니는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었다. 재벌가 출신이라는 배경 탓에 당연히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다른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단순한 근황 사진이 예상 밖의 화제로 번졌다.

애니는 해당 사진에 대해 “비행기 안에서 기말고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친구가 몰래 찍어준 사진인데 팬들이 좋아할 것 같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여행길에서도 학업 준비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기면서, 팬들은 애니의 일상적인 면모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게시물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일반석을 이용한다니 의외다”, “애니도 이코노미 타는데 내가 뭐라고”, “보통의 대학생 같은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재벌가 출신이라는 배경과 실제 사진 속 소탈한 분위기가 대비되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된 것이다.

로드샵 화장품 언급했던 소탈한 일상

애니의 소탈한 면모가 주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에도 예상과 다른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애니는 뷰티와 관련한 대화에서 화장품 구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솔직히 말하면 화장품은 한국 로드샵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리브 *의 ‘오늘 배송’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그걸 이용한다. 매일 아침에 늘 택배 박스가 도착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재벌가 출신 연예인에게 기대되는 고가 브랜드 이미지와는 다른 결을 보여줬다. 명품 화장품이 아니라 국내 로드샵 제품과 빠른 배송 서비스를 언급한 점에서, 팬들은 애니의 현실적인 취향에 주목했다. 이번 이코노미석 사진 역시 같은 맥락에서 받아들여졌다. 화려한 배경을 지닌 인물이지만, 실제 일상은 생각보다 평범하고 실용적이라는 인상이 강해진 것이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 뉴스1

대중이 애니의 이런 모습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이유는 단순히 ‘검소하다’는 평가 때문만은 아니다. 재벌 3세, 명문대 재학생, 걸그룹 멤버라는 여러 수식어가 붙은 인물이 일상에서는 시험 공부를 하고, 친구와 여행을 가고, 기내에서 노트를 펼치는 장면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화려한 배경과 평범한 순간의 간극이 대중적 호기심을 키웠다.

활동 잠시 멈추고 컬럼비아대 학업 마무리

애니가 학사모 들고 올린 근황 / 애니 인스타그램

애니는 현재 학업 마무리를 위해 잠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을 전공 중인 그는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팬들에게 활동 중단과 복학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애니는 “더 이상 휴학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상의 끝에 학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남은 기간은 한 학기 정도다. 석 달 반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비행기 사진이 더 눈길을 끈 것도 이 때문이다. 단순한 여행 사진이 아니라, 학업과 활동 사이에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애니의 현재 상황이 담긴 장면으로 읽힌다. 팬들 입장에서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학생 문서윤의 일상을 본 셈이다.

애니가 속한 그룹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싱글 앨범 ‘페이머스(FAMOUS)’로 데뷔해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애니 역시 데뷔 이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그는 지난해 말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2025년에 문서윤, 그리고 애니의 데뷔를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 확실한 건 여러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나 포기 안 하고 이 길을 선택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소회를 전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재벌가 출신이라는 배경보다, 연예인으로서 자신이 선택한 길을 이어가겠다는 태도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세계가 3세로 알려진 애니, 사는 곳도 관심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 애니 / 뉴스1

애니의 가족 배경 역시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애니는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데뷔 전부터 ‘재벌가 3세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애니의 집이 있는 곳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라길 일대다. 이곳에는 이명희 총괄회장의 자택뿐 아니라 정유경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자택이 가까이 모여 있어 이른바 ‘신세계 타운’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이명희 총괄회장의 자택은 공시가격 297억200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택은 2016년부터 표준단독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집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정유경 회장의 자택과 정용진 회장의 자택 역시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애니가 자신의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는 목소리가 담겨 화제가 된 일도 있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애니의 일거수일투족은 일반 연예인의 근황보다 더 큰 관심을 받는다.

이번 이코노미석 사진이 화제가 된 이유도 결국 이 대비에 있다. 재벌가 출신이라는 화려한 배경, 컬럼비아대 재학생이라는 이력, 걸그룹 멤버라는 직업이 겹친 인물이 비행기 일반석에서 기말고사 준비를 하는 장면은 대중에게 의외성으로 다가왔다. 애니가 보여준 한 장의 사진은 단순한 기내 인증을 넘어, 화려한 수식어 뒤의 평범한 일상을 드러낸 장면으로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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