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후보 공약 발표 모습(사진=박승군 제공)
당진시가 집중호우와 홍수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게 됐다. 매년 장마철마다 가슴을 졸여야 했던 당진시 채운동 일원 주민들의 걱정을 올해는 크게 덜 전망이다.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가 민선8기 취임 초부터 공들여온 '당진천 제1 배수펌프장' 건설 사업이 당초 계획(공사기간 2024년~2028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올해 장마 시작 전인 6월 내 가동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당진천 유역은 저지대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내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시내권 침수 피해의 주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그간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등의 이유로 속도가 붙지 않았으나 오성환 후보는 취임 직후 이 사업을 '최우선 안전 현안'으로 격상시켰다.
오 후보는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공정 관리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설득해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는 등 특유의 뚝심 있는 행정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통상적인 공사 기간을 수개월 앞당기며 지지부진하던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고 올해 장마 이전 가동이라는 '불가능해 보였던 목표'를 달성하게 돼 현장행정의 승리로 손꼽아고 있다.
이번에 가동하는 당진천 배수펌프장은 민선8기에 가장 공들인 사업 중 하나로 최첨단 자동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초당 수십t의 배수 능력으로 시내권 방어막을 구축하는 주요 시설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당진천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유입되는 빗물을 강제로 하류로 방류해 도심지 침수를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주요 설비 설치와 시운전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6월 중순까지 모든 테스트를 마치고 비상 가동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이번 조기 가동 성과에 대해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단순히 펌프장 하나를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발 뻗고 잘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마 전 가동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해 준 시 공직자들과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시정을 펼치고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시민 안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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