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주둔 미군 5천명을 감축하겠다는 결정에 이어 갑작스럽게 전해진 이번 소식에 유럽 동맹국은 물론 미 국방부(전쟁부) 내부에서도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다고 폴리티코 등 외신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배치 취소 명령을 내린 병력은 텍사스주 포트후드에 주둔 중인 미 육군 제1 기병사단 산하 제2 기갑여단전투단으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인원은 이미 유럽을 향해 이동 중이었다. 이 부대는 4천명 이상의 병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폴리티코에 "이런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미국이 이런 결정을 내린 구체적 이유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미국의 지원 요청에 미온적인 유럽을 향해 분노를 드러내 왔지만 폴란드와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비중이 5%에 육박해 유럽 최고 수준인 폴란드를 '모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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