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 2위 조명우 허정한 나란히 승리,
8강전 조명우-박욱상 허정한-정역근
김건윤-장성원 이동교-최호타
15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3쿠션 16강전이 마무리되며 8강 대진이 확정됐다. 조명우는 박욱상과 맞붙고 허정한은 정역근, 이동교는 최호타, 김건윤은 장성원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조명우는 올 시즌 3월 SH수협은행배와 4월 보고타3쿠션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전국대회에서는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가장 최근 전국대회 우승은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장배다.
조명우 8강 상대는 박욱상(24위, 서울)이다. 박욱상은 김대현(시흥 매화고)을 40:33(28이닝)으로 꺾었다. 박욱상은 4이닝에 장타 10점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김대현의 추격을 뿌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3월 국토정중앙배 우승자인 허정한(2위, 경북)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김도현(18위, 상동고부설방통고)을 40:23(15이닝)으로 제압했다.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허정한이 7이닝에서 하이런 11점을 터뜨리며 단숨에 23:9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여유 있게 득점을 이어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허정한의 8강 상대는 정역근(7위, 시흥)이다. 정역근은 송현일(안산시체육회)과 접전 끝에 40:34(34이닝) 재역전승을 거두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 밖에 김건윤(27위, 울산)은 애버리지 2.222를 기록하며 박준영(충남)을 40:32(18이닝)로 꺾었고, 이동교(78위, 전남)는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을 40:24(23이닝)로 제압했다. 최호타(29위, 전남)는 정승일(서울)을 40:28(32이닝)로, 장성원(14위, 인천)은 ‘아시아챔피언’ 김행직(전남, 진도군)을 40:25(25이닝)로 제쳤다.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 8강전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SOOP에서 생중계한다. [진도=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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