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아카펠라’ 인공위성, 33년 만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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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카펠라’ 인공위성, 33년 만의 하모니

스포츠동아 2026-05-15 23:2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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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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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90년대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이 33년 만에 다시 하모니를 맞춘다.

17일 밤 11시 방송되는 KBS 1TV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는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993년 데뷔한 인공위성은 서울대학교 혼성 합창단 동아리에서 시작된 소모임을 통해 결성됐다.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아카펠라 장르를 대중음악 무대로 끌어올린 대표 그룹으로 꼽힌다.

대학생 아마추어 그룹으로 출발한 이들은 정식 음반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대표곡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로 목소리만으로 완성하는 무반주 음악의 매력을 알렸다.

‘서울대 출신 아카펠라 그룹’이라는 독특한 이력도 화제를 모았다. 맑고 순수한 화음과 탄탄한 하모니는 전자음악과 댄스 음악이 주류였던 1990년대 초반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인공위성은 1집 앨범으로 당시 약 4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정규 4집과 싱글 앨범까지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졸업 이후 취업, 군 복무, 유학 등 현실적인 이유로 팀 활동은 자연스럽게 중단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데뷔 33년 차를 맞은 멤버들이 다시 모여 그 시절의 추억과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중년이 된 멤버들은 변함없는 우정과 음악적 유대를 보여주며 오랜 시간 몸에 남은 화음을 다시 맞춘다.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다시 찾은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아카펠라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데뷔 비화, 활동 당시 에피소드, 각자의 삶 속에서도 음악을 놓지 않았던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진다.

인공위성 편은 청춘의 열정과 우정,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음악의 힘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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