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자국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불참 결정을 재차 지지하고 나섰다. 이스라엘의 대회 참가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내려진 이번 결정이 '일관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2026년 5월 15일 성명을 통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다는 확신'을 피력했다. 스페인 정부가 국제 음악 축제 무대에서 정치적 소신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앞서 2025년 유로비전에서는 가수 멜로디가 스페인 대표로 출전해 'Esa diva'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스위스 바젤의 성 야콥스할레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 리허설 무대에서 그녀가 자국 국기를 들고 등장했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서 스페인 국기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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