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고추 한 봉지 사서 푹 쪄보세요… 집 나갔던 입맛도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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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고추 한 봉지 사서 푹 쪄보세요… 집 나갔던 입맛도 돌아옵니다

위키푸디 2026-05-15 20:55:00 신고

3줄요약

기온이 슬슬 오르면서 5월 중순 오이고추가 모습을 드러낸다.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는 초여름에는 입안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아삭한 반찬 하나가 밥상의 중심을 잡는다.

그저 쌈장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쪄서 무쳐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밀가루 옷을 얇게 입혀 수증기로 살짝 쪄낸 오이고추는 풋내를 벗고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품는다. 매콤달콤한 양념이 겉면에 착 달라붙어 뜨끈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재료 준비와 밀가루 입히기

오이고추 300g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가볍게 닦아낸다. 고추찜무침의 맛은 밀가루 옷에서 결정된다.

밀가루가 두껍게 묻으면 텁텁하고, 너무 적으면 양념이 잘 붙지 않는다. 지퍼백이나 뚜껑 있는 통에 고추와 밀가루 2큰술을 넣고 흔들면 얇게 입힐 수 있다. 손으로 하나씩 묻히는 것보다 빠르고 고르게 묻는다.

찜기에서 익히기

고추는 물이 끓는 찜기에 넣고 2분 30초 정도 찐다. 오래 찌면 아삭한 맛이 줄고 색도 어두워진다. 밀가루가 흰색으로 남은 부분이 있으면 분무기나 손으로 물을 살짝 묻힌 뒤 30초 정도 더 찌면 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밀가루 흔적이 줄고 표면이 부드러워진다.

찐 고추는 바로 꺼내 넓게 펼쳐 식힌다. 빨리 식힐수록 꼬들한 느낌과 아삭한 식감이 잘 남는다. 뜨거운 채로 겹쳐 두면 남은 열 때문에 고추가 더 익는다. 접시나 쟁반에 펼쳐 한 김 빼는 과정이 맛을 살려준다.

양념장 만들기

고추 300g 기준 양념장은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간장 0.5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섞어 만든다. 단맛을 더 원하면 설탕을 0.3큰술 정도 넣어 조절한다.

대파 0.5대는 잘게 다져 넣는다. 크게 썰면 고추와 따로 놀 수 있어 잘게 넣는 편이 낫다. 대파가 양념 안에서 향을 내며 매콤한 맛을 부드럽게 잡아 준다. 고추장 양념이 무겁게 느껴질 때 대파가 맛을 한결 깔끔하게 만든다.

버무리기와 담아내기

고추찜무침은 미리 버무려 두는 것보다 먹기 직전에 무치는 편이 좋다. 찐 고추를 식혀 두고 양념장을 따로 준비했다가 상에 내기 전 버무리면 식감이 살아난다. 양념에 오래 닿으면 고추에서 물이 나오고 맛이 흐려질 수 있다.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으면 고소한 향이 더 진해진다.

밥상 궁합과 보관 방법

매콤달콤한 오이고추찜무침은 흰 쌀밥과 잘 어울린다. 삼겹살, 곱창, 제육볶음 같은 고기 요리 옆에 두어도 좋다. 기름기 있는 메뉴와 같이 먹으면 입맛을 다시 끌어올려 준다. 국이나 찌개가 있는 밥상에서는 작은 반찬 하나만으로도 맛이 풍부해진다.

찐 고추와 양념장은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고추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양념장은 작은 그릇에 따로 둔다. 먹을 만큼만 무치면 물이 생기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이미 버무린 고추는 당일에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

오이고추찜무침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오이고추 300g, 밀가루 2큰술, 대파 0.5대,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진간장 0.5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설탕 0.3큰술

■ 만드는 순서

오이고추 300g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가볍게 뺀다.

지퍼백에 고추와 밀가루 2큰술을 넣고 흔들어 겉면에 얇게 묻힌다.

찜기에 물을 끓인 뒤 밀가루 묻힌 고추를 올리고 2분 30초 찐다.

밀가루가 하얗게 남은 부분은 물을 살짝 묻혀 30초 더 찐다.

찐 고추는 넓은 접시에 펼쳐 빠르게 식힌다.

대파 0.5대는 잘게 다진다.

그릇에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진간장 0.5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0.3큰술을 넣고 섞는다.

식힌 고추에 양념장을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통깨 1큰술을 뿌려 접시에 담는다.

■ 오늘의 레시피 팁

고추는 오래 찌지 않는 것이 좋다. 시간을 넘기면 아삭한 맛이 줄어든다.

밀가루는 얇게 묻혀야 양념이 깔끔하게 붙는다.

먹기 직전에 무치면 물이 덜 생기고 식감이 살아난다.

단맛은 올리고당을 먼저 넣고 맛본 뒤 설탕으로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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