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화제의 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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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화제의 순간 4

에스콰이어 2026-05-15 20:43:55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10기: '손풍기' 영식과 80억 정숙 등 강력한 캐릭터로 나솔 밈 전성기를 연 돌싱 특집.
  • 16기: '경각심' 영숙의 폭주와 고소전 끝에 합산 시청률 6.5%라는 역대 최고 기록 달성.
  • 24기: 16기급 개성파 출연진의 등장으로 일반 기수 중 최장기 방영과 높은 화제성 기록.
  • 31기: 영숙과의 갈등으로 순자가 실신하며 2026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논란의 기수.

31기가 터졌다. 순자가 구급차에 실려 가고, 출연자들의 말과 행동은 커뮤니티를 달궜다. 2026년 자체 최고 시청률 4.94%가 찍혔다. 〈나는 솔로〉는 5년 째 방송 안팎으로 화제를 만들며 인터넷을 들끓게 하고 있다. 출연자들의 다툼은 법정으로 가고, SNL은 패러디를 만들고, 논문이 나오기도 했다. 5년의 기록 중에서 논란이 가장 크게 불거졌던 순간들을 시청률 순으로 다시 꺼낸다.



1. 10기, 나솔이 밈이 된 날 (순간 최고 시청률 6.2%)

코미디빅리그도 10기를 소재로 코너를 만들기도 했다. / 출처: ENA '나는 솔로' 화면 캡처

코미디빅리그도 10기를 소재로 코너를 만들기도 했다. / 출처: ENA '나는 솔로' 화면 캡처

2022년 가을,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이 경주에서 시작됐다. 이혼 경력이 있는 남녀 출연자들이 모였다. 방영 전까지만 해도 특별히 기대가 높지는 않았다. 그런데 첫 회부터 달랐다. 차량 이동 중 방지턱을 넘으며 '쿵 할게요'를 시전한 영식이 등장했다. 손에 부채 대신 손을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며 '손풍기'로 불린 영수도 있었다. 정숙이 자기소개에서 '집 4채, 건물 1채, 땅 8개'를 공개했다. 이후 80억 자산가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화제의 정점은 김치찌개 논쟁이었다. 영수는 물을 넣은 것도 베이스라고 주장했고, 정숙은 '언성 낮추세요!'라고 받아쳤다. 나솔 역사상 최초의 공개 설전이었다. SNL 코리아는 정숙 캐릭터를 패러디했다. 영식도 뒤이어 SNL에 직접 출연했다. 코미디빅리그도 10기를 소재로 코너를 만들었다.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코미디 프로그램의 소재가 됐다. 10기를 기점으로 〈나는 솔로〉는 연애 프로그램에서 사회 현상으로 이동했다. 방영 기간 동안 역대 최장인 10회를 채웠고, 당시 역대 최고였던 순간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도 4.7%였다.



2. 16기, 빌런들의 전쟁 (역대 최고 시청률 6.5%)

10기에 이은 두 번째 돌싱 특집이었다. / 출처: ENA '나는 솔로' 화면 캡처

10기에 이은 두 번째 돌싱 특집이었다. / 출처: ENA '나는 솔로' 화면 캡처

2023년 7월 26일, 돌싱특집 2탄인 16기가 경상북도 안동에서 시작됐다. 10기에 이은 두 번째 돌싱 특집이었다. 방영 첫 주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돌싱 특집답게 개성 강한 출연자들이 모였는데, 그 개성이 충돌하는 방식이 남달랐다. 그 중심에는 영숙이 있었다. 그는 광수와 옥순이 가까워지는 상황을 인지하고, 광수에게 '경각심을 가져라'며 '옥순이 영수와도 잘 되어가고 있다'는 말을 흘렸다. 잘 되어가던 광수와 옥순 사이에 균열이 생겼고, 광수는 영숙의 말만 믿고 옥순을 오해했다. 오해는 오해를 낳았고, 숙소 안의 공기는 점점 무거워졌다. 영숙은 '모든 것이 편집 탓'이라고 주장했고, 비판 댓글들에 고소 예고를 남겼다. 방송이 나갈 때마다 출연자들의 인스타그램에는 사과문과 해명문이 올라왔다. 반박에 재반박, 고소에 맞고소. 방송 안팎이 동시에 들끓었다. 극단의 끝은 10주차 방영이 끝나자마자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며 출연진들이 인스타 라이브를 열고 방송 중 미공개 이야기를 쏟아낸 것이었다. 나는 솔로 역사상 유례없는 사태였다. 그 분노와 과몰입의 총합이 시청률로 찍혔다. 2023년 9월 13일 방영된 114회, ENA 2.5%에 SBS 플러스 4.0%를 합산한 6.5%였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3. 24기, 16기 이후 가장 강렬한 도파민 (분당 최고 시청률 4.98%)

방영 전부터 역대급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기수가 또 나왔다는 반응이 커뮤니티를 달궜다. / 출처: ENA '나는 솔로' 화면 캡처

방영 전부터 역대급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기수가 또 나왔다는 반응이 커뮤니티를 달궜다. / 출처: ENA '나는 솔로' 화면 캡처

24기 촬영지는 전라북도 진안 마이산 일대였다. 방영 전부터 출연자 구성이 화제였다. 역대급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기수가 또 나왔다는 반응이 커뮤니티를 달궜다. 두 개의 축이 있었다. 첫 번째는 영식이었다. 자기애가 강하고, 행동이 예측 불가였다. 두 번째는 옥순이었다. '연봉이 작으면 오빠도 동생'이라는 발언으로 커뮤니티를 뒤집었다. 둘을 중심으로 확답을 주지 않는 영호, 동정심을 유발하는 광수, 영숙, 영자까지 가세했다. 16기에 버금가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이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반응은 식지 않았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24기 분석 영상으로 가득 찼고, 커뮤니티마다 장면 단위로 잘라낸 클립들이 돌아다녔다. 시청자들은 16기 이후 나솔이 이 정도 기수를 다시 만들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다. 24기는 그 의구심을 뒤집었다. 일반 기수 통틀어 최장인 10회차 방영으로 마무리됐다.



4. 31기, 순자가 구급차에 실려 간 날 (2026년 자체 최고 시청률 4.94%)

분당 최고 시청률 4.94%,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출처: ENA '나는 솔로' 화면 캡처

분당 최고 시청률 4.94%,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출처: ENA '나는 솔로' 화면 캡처

2026년 5월 13일 방영분이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 4.94%,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이었다. 발단은 영숙이 넘어진 사건이었다. 영숙은 옥순, 정희와의 대화에서 '내 다리가 누군가의 다리에 걸려 넘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자리에 순자가 있었다. 영숙의 말은 순자를 향한 의심으로 번졌다. 뒷담화가 시작됐다. 문밖에서 그 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있던 순자는 스트레스를 못 견디고 문 옆에 쭈그려 앉아 울었다. 영자가 달래줬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구급차가 왔고, 순자는 병원으로 실려 갔다. 방송에는 그 장면이 그대로 나갔다. 31기는 초반부터 볼거리가 풍부했다. 영식을 둘러싼 정희와 정숙의 삼각관계가 깊어졌고, 슈퍼데이트권을 둘러싼 옥순과 영호의 케미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장 오래 회자된 장면은 순자가 문밖에서 쪼그려 앉아 울던 그 장면이었다. 화제성 지표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차트에서 31기는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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