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오윤아가 1일 교사로서 의미 있었던 시간을 공유했다.
15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해, 감동과 웃음이 가득했던 1일 교사 VLOG(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오윤아는 10년째 운영 중인 대안학교 무릎위의학교에 1일 특별 교사 자격으로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과 태블릿을 이용하는 드로잉 체험을 하게 된 오윤아는 똘똘하게 대답하는 아이들을 보더니 "제가 제일 못할 것 같다. 수준이 높아 보인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또 오윤아는 수업에 앞서 학생들이 선보이는 춤과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등 수준급의 장기자랑을 보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두 학생의 도움을 받으며 그림을 완성한 오윤아는 "제 그림에는 사랑하는 우리 아들 민이가 있다. 아들이 뽀뽀를 좋아해서 뽀뽀하는 얼굴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1일 교사로서의 하루를 마친 오윤아는 "솔직히 얘기하면 우리 아들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왔다. 그런데 친구들이 너무 잘한다. 또 아직 서툴고 부족하지만 끝까지 하려고 하는 친구들의 긴장한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뻤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떤 일이든 긴장이 되더라도 그렇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면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감동받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 하단에도 오윤아는 "얼마나 크게 웃고 박수를 쳤는지 모른다.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에너지를 듬뿍 받아서 오히려 제가 더 큰 위로와 힐링을 받고 온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윤아는 "최근 어엿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우리 민이의 모습이 겹쳐 보이면서,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이곳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더욱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씩씩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런 멋진 과정들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에 떨어졌던 아들의 장애인 수영팀 입단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반면 이에 대해 오윤아는 "모두가 좋게 볼 수만은 없다. '엄마가 연예인이라서 잘 되는 거 아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민이가 성인이 되고 좋은 일만 있는 것 같지만 어려운 일도 굉장히 많다. (엄마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안 좋은 시선을 많이 받는 것도 사실"이라며 "다 똑같이 어려움이 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Oh!윤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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