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지난 14일 인문관 복합러닝커먼스 '인문마루' 개소식을 열고 제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인문관 내 학생회 공간을 복합러닝커먼스 '인문마루'로 새롭게 조성했다.
역사적 건축 공간의 의미를 살리면서 학습과 소통, 휴식을 아우르는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인문관 1층 복합공간 개소
부산대는 5월 14일 교내 인문관 1층에서 복합러닝커먼스 '인문마루'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문마루'는 한국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인문관의 기존 학생회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대학 측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인문관의 역사성과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가치를 함께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학습·휴식·교류 공간 조성
새 공간은 전통적인 '마루' 개념을 바탕으로 학습과 토론, 휴식과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인문관 인근 미리내골 자연환경과 연결되는 개방형 구조를 통해 학생과 교수, 직원 간 소통 공간 역할도 강화했다.
또 세미나와 콜로키움,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이 가능한 복합 플랫폼 기능도 함께 갖췄다.
◆ "인문학 소통 플랫폼 기대"
부산대는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학생 중심 학습환경과 인문학 기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호 인문대학장은 "인문마루가 구성원 간 교류와 학술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새로운 상징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