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제 관광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핵심 무기는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의 추진이다.
거제시와 거제시관광협의회(회장 김철은)는 즉시 머리를 맞대고 사업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는 지역 고유의 음식과 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재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관광객들에게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서 탈피해 한류(K-컬처)와 스토리텔링, 체험 프로그램를 연계해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 골목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축제 등과 연계해 관광객이 오감으로 지역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전략은 그저 단순히 보고 감상하며 지나치던 관광을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할 수 있고,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이 한국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도 지자체의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거제시 역시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를 지역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 구축의 핵심 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지난 15일 거제시 관광과 관광개발팀원들과 거제시관광협의회 임원들이 모여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전략 마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거제시의 관광인프라와 음식·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 지역 상권 및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관광트렌드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음식·문화·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거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 필요성에 공감했다.
거제시관광협의회 김철은 회장은 “거제지역 음식과 관광, 문화 자원을 잘 융합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제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광과 관계자는 “그동안 거제시 관광과와 거제관광협의회는 많은 협력을 통해 거제시 관광발전을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사업 발굴과 공모사업에 대응하며 거제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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