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LG전자가 3년 만에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LG전자는 15일 증권신고서 공시를 통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행 규모는 2천500억원이며 오는 28일 발행이 목표다.
LG전자는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5천억원까지 규모를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액수·이자율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LG전자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 건 지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LG전자는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만기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최근 2년간은 달러채(2024년), 인도법인 IPO(2025년) 등 다양한 채널 활용해 자금 조달을 해왔다. 이번 회사채 발행도 시장 상황에 따라 조달 방법을 다변화하며 유리한 자금조달 창구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LG전자의 무보증사채에 신용등급 'AA'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말 LG전자 연결기준 현금성 자산은 8조6천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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