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부소방서와 협력해 '119 청소년단 발대식'이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주관으로 열렸다.
임명장 수여와 대표 선서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단원들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수호자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중부소방서가 진행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심폐소생술(CPR) 교육으로 익혔고, 방화복을 직접 착용하고 연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화재 시 행동수칙과 대피요령이 전달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안전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긴박한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을 자신감을 얻었으며, 일상에서 안전수칙을 지키고 이웃까지 보살피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심폐소생술에 이렇게 큰 힘이 필요한지 직접 해보고서야 알게 됐다"며 "오늘 배운 것을 기억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관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안전 의식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돌봄교실) 사업을 운영 중인 이 기관은 초등 4~6학년에게 활동비 전액을 지원하며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돕고 있다. 참여 문의는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051-247-8425) 또는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