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전쟁포로 205명씩 교환…1천명 맞교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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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전쟁포로 205명씩 교환…1천명 맞교환 시작

연합뉴스 2026-05-15 17:0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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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크라이나로 돌아온 전쟁포로 15일 우크라이나로 돌아온 전쟁포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 205명씩을 교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인 205명이 집으로 돌아왔다"며 귀환한 전쟁포로 사진을 올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은 대부분 2022년부터 러시아에 억류돼있던 병사, 부사관, 장교들"이라며 "이번 포로 교환은 1천명 대 1천명 교환의 첫 단계"라고 썼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날 소셜미디어에 "러시아 군인 205명이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돌아왔다"며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군 포로 205명이 인계됐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전승절 기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이 합의됐다며 1천명의 전쟁 포로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종전 협상과 무관하게 전쟁 포로와 전사자 시신을 꾸준히 교환해왔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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