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장단, 계속되는 ‘노사 갈등’에 대국민 사과…“열린 자세로 대화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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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계속되는 ‘노사 갈등’에 대국민 사과…“열린 자세로 대화 임할 것”

데일리 포스트 2026-05-15 17:0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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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삼성 사업장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데일리포스트=삼성 사업장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전자 사장단이 최근 불거진 노사 문제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노조를 향해 조건 없는 대화를 공식 요청했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15일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저희 삼성전자의 노사 문제로 국민들과 정부에 큰 부담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장단은 입장문에서“삼성이 이뤄낸 성취가 커질수록 우리 사회가 거는 기대가 더 엄격하고 커지는데, 이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수목, 김용관, 남석우, 송재혁, 용석우 등 사장단 18명이 전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사장단은 현재의 엄중한 글로벌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노조에 소통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금은 매 순간 글로벌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무한 경쟁의 시대”라며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태도 변화를 약속하며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고려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사장단은 “지금보다 내실 있는 경영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 과감한 미래 투자로 국가 경제의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거듭 사과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최근 초과이익성과급(OPI)을 비롯한 성과급 산정 기준의 '제도화'와 '상한제 폐지'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노조 측이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명문화하고 연봉의 50%인 현행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파업까지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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