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이 생후 약 1년 된 딸을 데리고 비즈니스석에 올랐다가 '민폐 엄마'가 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 없을 때와 부모가 된 후의 극적인 시각 차이를 고백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비즈니스석 탑승 직후 터진 딸의 울음
랄랄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모친,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는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졸음이 쏟아진 딸 서빈 양이 계속 울음을 터뜨렸고, 랄랄은 비즈니스석 안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심정을 가감 없이 전했다.
그는 "비행기 타자마자 졸려서 계속 울고, 애 없을 땐 비행기에서 애기 울음소리 들리면 정신 나가는 줄 알았는데, 내가 부모가 되니까 식은땀 나고 민폐 끼치는 것 같아서 미쳐버리겠다"고 토로했다.
엄마의 미소..그리고 랄랄의 깨달음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랄랄은 옆에 있던 모친에게 "대체 둘을 어떻게 키운 거야"라고 물었고, 모친은 조용히 미소로만 답했다고 전했다. 말 한마디 없는 그 미소에 담긴 의미가 오히려 더 강렬한 울림을 줬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랄랄은 여행 출발 전 "돈은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지만, 지금 이 시간은 돈 주고도 못 사니까 놀러 갔다올게요"라며 현재를 온전히 즐기겠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기운을 회복한 딸의 영상을 추가로 올리며 해프닝이 잘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랄랄은 지난 2024년 11살 연상의 남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으며, 같은 해 7월 딸 서빈 양을 출산했다. 이번 발리 여행은 서빈 양이 걸음마를 뗀 후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이었다. 누리꾼들은 "부모 되면 다 저렇게 된다", "엄마 미소가 모든 걸 설명한다", "공감 백 퍼센트" 등의 댓글을 달며 랄랄의 경험에 뜨거운 공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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