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엘 하지 디우프가 딸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전직 리버풀 선수 디우프가 전처에게 약 1만 4천 파운드(약 2,800만 원)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디우프는 과거 렌, 랑스, 리버풀, 볼턴 원더러스, 선덜랜드, 블랙번 등에서 뛰었다.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로 A매치 70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사바 FA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역 시절 디우프는 실력보다 기행으로 유명했다. 2002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셀틱과 경기 도중 상대 팬에게 침을 뱉었다. 2009년엔 블랙번 로버스 소속으로 경기를 하다가 에버턴 볼 보이에게 욕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소식이 등장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디우프는 전처 발레리 비숍과 관련된 법적 문제에 직면했다”라며 “디우프는2023년 이혼 이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그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비숍에게 약 1만 4천 파운드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디우프는 학비와 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약 670파운드(약 134만 원)를 지급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2024년 3월 비숍이 처음으로 디우프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비숍의 변호사들은 디우프가 광고, 부동산, 세네갈 축구협회 관련 일로 수입을 얻고 있는 만큼 양육비를 낼 능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라며 “디우프는 형이 선고되기 전 여러 차례 심리에 출석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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