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논쟁·논문표절 의혹 거론…"공소 취소법 심판해야"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대전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향해 맹공을 펼치며 같은 당 이장우 후보를 지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 이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무능한 시장이냐 일 잘하는 추진력 있는 시장이냐? 결론은 간단하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의 성과로 도시브랜드 평판 상승, 상장기업·시가총액 증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유성시외버스터미널 완공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허 후보의 발가락 논쟁과 논문 표절 의혹을 꺼내 들었다.
송 위원장은 "허 후보는 발가락 절단 사유가 무엇인지 해명 못 하며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국민들은 이해하실 것이다. 아마 병역기피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며 "그런 걸 기억 못 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전시장을 맡기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구청장 시절 학위 논문을 썼는데, 전체 80% 이상을 베꼈다"며 "학계와 주민을 완전히 속여, 사기를 쳐서 학위를 받았다는 얘기다. 너무 부끄러운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무능한 시정을 했던 민선 7기를 확실히 심판하고, 대전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또 민주당의 공소 취소 특검법 추진을 비판하면서 이재명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이재명 정권에 대해 대전시민께서 민심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지 꼭 보여달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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