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노조 직접 찾았다…총파업 막기 ‘막판 대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 사장단, 노조 직접 찾았다…총파업 막기 ‘막판 대화’

M투데이 2026-05-15 16:19:20 신고

3줄요약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이 15일 평택캠퍼스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노조와 직접 만나 대화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노사 갈등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은 이날 오후 평택캠퍼스에 위치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부회장과 김용관 사장, 한진만 사장, 박용인 사장 등 사측 주요 경영진과 최승호 위원장, 이송이 부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노조에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교섭을 이어가자고 요청했다. 

앞서 회사 측은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 결렬 이후 노조에 공문을 보내 직접 대화를 제안했으나, 노조는 성과급 투명화와 상한 폐지, 제도화를 요구하며 총파업 입장을 유지해왔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자 대국민 사과문도 발표했다.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등 사장단은 “삼성전자의 노사 문제로 국민들과 정부에 큰 부담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표현하며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에도 국민적 우려와 국가 경제를 고려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회사 측은 성과급 제도와 관련해 기존 OPI 제도 유지와 함께 상한 없는 특별 보상제도 신설 등 유연한 제도화 방안을 제안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연동형 보상의 명확한 제도화를 요구하고 있어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삼성전자 사장단의 직접 방문과 대국민 사과문 발표는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 대화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노조가 21일 총파업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추가 교섭 여부가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