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스승의날 안동서 은사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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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스승의날 안동서 은사와 오찬

경기일보 2026-05-15 15:3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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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스승의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축사가 영상으로 보여지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스승의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축사가 영상으로 보여지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스승의날을 맞아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초등학교 은사와 동문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한 가운데, 최근 이어지는 지방 일정에 대해 국민의힘이 “관권선거”라고 비판하자 청와대는 “지방선거와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15일 이 대통령은 경북 안동의 한 식당에서 모교인 삼계초등학교 6학년 담임을 맡았던 박병기 선생님과 동문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은사와 동문들을 만나 학창 시절 추억과 서로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안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박 선생님에게 “선생님 건강하시죠?”라고 안부를 건넸고, 동문들에게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 변했다”며 웃음 섞인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선생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선생님은 “정말 감격스럽다”며 “나라를 제자리로 잡아줘서 고맙다”고 답했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최근 이 대통령의 지역 행보를 두고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사실상 선거운동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울산 남목마성시장, 14일 경기 성남 모란시장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안동 일정까지 소화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선거개입 수준을 넘어 직접 선거운동을 뛰고 있다”며 “노골적인 전국 시장투어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했다. 정희용 사무총장도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윤석열 정부의 지방 행보를 비판했던 발언을 거론하며 “과거 본인이 비판했던 모습과 무엇이 다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역시 “대통령 방문이 지방선거용 관권선거 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지방 일정에 신중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대통령의 현장 방문이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사실상 후광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코멘트할 정도의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으로서 할 일, 명분이 있는 행사, 또 가야 될 곳을 가고 계신다. 지방선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의 지방 현장 방문을 둘러싼 논란이 역대 정부에서도 반복돼 왔다는 점도 함께 거론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1년 부산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방문 당시 국민의힘으로부터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역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민생토론회를 이어가며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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