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선경아파트가 최고 49층 1,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15일 서울시는 전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치동 선경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1983년 준공된 대치선경아파트는 이번 정비 계획으로 양재천 수변 입지를 살린 최고 49층 1,571가구(공공임대 231가구) 규모 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단지 남서측 대치초 인근에는 선형 문화공원이 만들고, 공원 인근에는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공동시설도 함께 짓는다. 문화공원 지하에는 3만 6,000㎥ 규모 저류조를 설치해 대치역 일대 침수 피해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신반포7차 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됐다. 신반포7차 아파트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기존 320가구에서 총 965가구(공공분양 117가구, 공공임대 185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노인여가복지시설·데이케어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기부채납 방식으로 공급한다. 신반포7차 아파트 재건축은 내년 사업시행인가, 2029년 착공 등 절차를 거쳐 2033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용산구 이촌동 이촌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촌1구역은 2006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 이유로 20년간 사업이 지연했다. 하지만 이번에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이촌1구역은 최고 49층 806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마지막으로 위원회에서는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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