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산책로·벤치 등 조성…6월 초까지 절정 전망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 손양면 가평리 일원에 유채꽃이 만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은 경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손양면 가평리 29-2번지 일원 약 2만3천㎡ 규모 부지에 파종한 유채꽃이 최근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가을 파종이 실패하면서 봄 파종으로 재추진돼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한 달가량 늦어졌다.
이에 따라 황금빛 유채꽃 풍경은 오는 6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가평리 유채꽃밭은 설악산 능선과 남대천, 동해가 어우러진 배산임수 지형에 자리해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한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단지 내 포토존 조형물과 벤치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꽃밭 사이 산책로와 화장실 등 기초 편의시설도 정비했다.
또 7번 국도와 낙산해변 인근 강현면 주청리 일원 8천㎡ 규모 부지에도 유채꽃밭을 조성해 여행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가평리와 주청리 일원에 봄·가을 연 2차례 경관 작물을 재배해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바다와 강이 맞닿은 가평리 유채꽃밭에서 많은 분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경관 농업을 확대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양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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