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교통과 교육의 기틀을 발판 삼아, ‘김포를 교육 때문에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민선 9기 교육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예타 통과 등 대규모 교통 과제를 해결해온 강력한 추진력을 교육 분야로 확장해 김포를 교육 때문에 이사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가 내건 교육 공약의 핵심은 ‘세계 최정상급 명문 국제학교 유치’다.
한강2콤팩트시티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국제학교를 건립하고, 특히 김포 시민 자녀를 위한 ‘지역 자녀 우선 선발권’을 명문화하여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김포의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세계 수준의 교육을 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기업 임직원 등 우수 인구 유입을 가속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국제학교 유치와 함께 김 후보는 4가지 핵심 교육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
우선 ‘자율형 공립고 2.0’ 2개교 추가 지정 추진이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김포고·마송고의 성공 모델을 김포 전역으로 확대한다. 자공고 2.0은 매년 예산을 지원받으며, 교사 100% 초빙권과 교육과정 자율권(최대 9학점 감축 및 과목 신설)을 통해 특목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김포 내 어디에 살더라도 일반고에서 특목고 수준의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특정 학교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포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이다.
주요 주거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학생전용 순환버스를 도입해 통학 시간을 줄이고 등하교 안전을 강화한다.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하고, 학부모의 등교 지원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공약 의도다.
‘서울런’ 플랫폼 활용과 멘토링 확대 방안도 내놓았다.
서울시와의 협약을 구체화해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유명 강사의 유료 강의와 대학생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관내 도서관에는 ‘서울런 학습센터’를 설치해 공교육 보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유명 강사의 유료 강의비 부담을 줄여 가계의 사교육비를 대폭 절감하고, 소득에 따른 교육 격차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째, 통학로 안전진단 전수조사 및 스마트 시설 확충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관내 모든 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통학로를 개선한다. 안전 ‘안심 승하차 구역(드롭존)’을 확대하고 LED 바닥 신호등, 옐로카펫 등 스마트 안전 장비를 집중 배치하는 한편, 공사 구역에는 학생 전용 통행로를 최우선 조성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사고 위험없는 통학환경을 만들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등·하교 안전 체감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러한 민선 9기 공약이 민선 8기에서 이뤄낸 성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 이후 3년 간 약 13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맞춤형 교육과 특화 돌봄을 확대했고, ‘자율형 공립고 2.0’지정도 이끌었다. 김포고와 마송고가 선정되면서, 매년 약 2억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교사 100% 초빙 권한, 교육과정 자율권이라는 파격적인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 후보는 모교인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은 물론, 서울시와 협력해 대표적 교육 복지 모델인 ‘서울런’을 김포에 도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김포 학생들은 유명 일타 강사들의 고품질 온라인 강의와 1:1 맞춤형 학습 관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 후보는 “민선 8기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는 김포 교육의 압도적 성장을 완성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검증된 행정력, 강력한 추진력으로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완수, 교통으로 김포를 쉽게 찾아오고 교육이 곧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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