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로 국제대회 나서는 4인의 장제사… "우리의 장제 기술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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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 국제대회 나서는 4인의 장제사… "우리의 장제 기술 알린다"

한스경제 2026-05-15 1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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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4)(사진) 국제장제사대회 출전 장제사들_왼쪽부터 김선재, 차하늘, 정예강, 김현석
국제장제사대회에 출전하는 김선재, 차하늘, 정예강, 김현석 장제사(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4명의 장제사가 한국 대표로 국제장제사대회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장제사대회에 소속 장제사 1명과 민간 장제사 3명이 참가한다고 알렸다. 한국마사회 소속의 정예강 장제사와 차하늘, 김선재, 김현석 장제사가 출전한다.

김선재, 김현석 장제사는 2025년 장제아카데미 1기 교육생 출신이다. 지난해 국내 장제사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제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한국 대표단은 대회 12개 종목 중 초급·중급 클래스 각 4개 종목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편자를 제작·장착하는 전문가다. 해외에서는 수의사 못지않은 전문성과 자격 기준을 요구받는다. 국내는 아직 인식이 널리 퍼지지 않아 활동 장제사가 70여 명에 불과하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대회 참가로 장제사의 중요성과 전문성이 국내에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은 2015년부터 국제장제사대회에 꾸준히 참가했다. 2019년 신상경 장제사의 프리스타일 종목 우승 등 매 대회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예강 장제사는 "한국 장제사들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장제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에 장제사라는 직업이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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