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향한 美매체의 따끔한 팩폭 “손흥민·이강인 의존도 커… 봉쇄 시 창의성·득점력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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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향한 美매체의 따끔한 팩폭 “손흥민·이강인 의존도 커… 봉쇄 시 창의성·득점력 급감”

풋볼리스트 2026-05-15 13:4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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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서형권 기자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가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를 향한 따끔한 팩트 폭행을 날렸다.

지난 14일(한국시간) 현존하는 미국 최고(最古)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국 48팀에 대한 프리뷰를 업로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해선 “아시아 국가 가운데 월드컵에서 대한민국만큼 꾸준한 성과와 존재감을 보여준 나라는 없다”라고 운을 띄우며 다양한 정보를 전했다.

홍명보호가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 한국은 지난해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통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세계 6위 기록이다. 한국은 예선 16경기에서 11승 5무를 기록,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무패로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 간 40득점과 8실점을 올렸고 최다 득점자는 손흥민(10골), 최다 도움자는 이강인(6도움)이었다.

홍명보호는 본 대회 중 가장 빠르게 조별리그를 시작하는 A조에 속했다. 개최국 멕시코를 포함해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묶였다. 경쟁국 모두 비등비등한 전력 차로 또 다른 의미의 ‘죽음의 조’라는 시각도 있다. 한국은 오는 6월 12일 체코, 6월 19일 멕시코, 6월 25일 남아공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강인(왼쪽), 손흥민(오른쪽). 서형권 기자
이강인(왼쪽), 손흥민(오른쪽). 서형권 기자

위 매체는 홍명보호의 전술을 평가하면서 눈에 띄는 약점을 짚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운용되고 있는 홍 감독의 스리백은 월드컵을 1달 안 쪽으로 남겨둔 시점에서도 아직 마땅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홍명보호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섞인 시선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체는 손흥민과 이강인에 대한 의존도를 언급하며 따끔한 팩트 폭행을 날렸다.

“홍명보 감독의 한국은 기본적으로 스리백을 사용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윙백들이 깊게 내려와 파이브백처럼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수비 조직은 단단하지만, 공격 숫자가 줄어드는 단점도 있다. 공격에서는 손흥민과 이강인 의존도가 상당히 크다. 두 선수는 중앙 공격수를 중심으로 양 측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안으로 파고들거나 측면으로 벌어지며 연계 플레이를 만든다. 이 움직임 덕분에 한국은 언제든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 수 있다”라며 “반면 상대가 손흥민과 이강인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경우, 창의성과 득점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도 안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최종 명단 발표 전 예상 베스트 라인업도 꼽았다.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이 최전방 배치되고 손흥민과 이강인이 2선을 구축한다. 백승호와 김진규가 중원을 조합하고 이태석과 김문환이 좌우 윙백을 맡는다. 김태현, 김민재, 조유민이 스리백을 구성하고 김승규가 골문을 지킨다. 최근 왼쪽 윙백으로 주가를 올린 옌스 카스트로프나 부상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드필더 황인범은 별도로 언급되진 않았다.

홍명보 감독. 서형권 기자
홍명보 감독. 서형권 기자

매체는 홍명보호를 향한 한국 내 기대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좋은 예선 성적과 비교적 수월한 조 편성 덕분에, 한국 팬들은 최소한 조별리그 통과 정도는 충분히 기대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돌풍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다만 강팀 상대로 약한 모습과 손흥민, 이강인 의존도는 여전히 우려 요소다. 하지만 두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예상 밖 결과를 만들어내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라고 해석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16일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공격진은 확실한 틀이 잡혔다는 의견이지만, 그 외 포지션인 미드필더, 윙백, 센터백에서는 기존 자원 외 깜짝 발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센터백에서 강원FC 이기혁, FC안양 권경원, 전북현대 조위제 등 국내파 자원들이 홍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이 많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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