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하윗 교수를 접견하고 "유능한 제자를 키우셔서 우리 대한민국 국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하윗 교수는 하 수석이 2,003년 브라운대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을 때 논문을 지도한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통령은 "(하 수석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직접 관할하고 있는데, 아마도 교수님께서 평소에 가르쳐 주신 전략대로 혁신을 통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도 오신 김에 대한민국 경제성장 전략을 위한 좋은 말씀을 잘 부탁드린다"며 "약간 늦긴 했는데 노벨 경제학상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윗 교수는 사의를 표하며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고 들었는데, 제 제자인 하준경 수석님을 뵙고 또 제가 가르친 대로 한국에서 수석이 잘 이행했다고 들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 년 간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대기업들 또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총생산 대비 한국의 R&D를 봤더니 지출 기준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윗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 아래에서 창조적 파괴의 주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와 재정 지원을 강화해 주고 계시는 것을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나아가 성장의 혜택이 포용적으로 확산돼 합리적 정책을 마련한다는 점, 정말 인상이 깊다"고 밝혔다.
또한 "정말 인상적인 것은 건전한 재정기조를 유지하면서 재정 적자를 최소화하고 계시고, 또 물가 성장 목표를 잘 조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윗 교수는 "현재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인상적인 성과를 대한민국이 거두고 있다는 점, 또 전 세계 각국이 여러 가지 역풍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한국만큼 성공적으로 그 역풍을 헤쳐 나가는 국가는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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