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대면 방문 돌봄과 비대면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온(溫·ON)마을 건강더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따뜻한 돌봄(溫)’과 ‘스마트 연결(ON)’의 의미를 담아 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만성질환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법원읍, 적성면, 군내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사전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쇠 정도와 디지털 기기 숙련도를 평가한 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 우선군’과 ‘비대면 우선군’으로 세분화했다.
‘대면 우선군’에게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세밀히 점검하고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반면 ‘비대면 우선군’에게는 활동량계 등 스마트 기기를 배부하여 일상 속에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공통 프로그램으로 경로당에서 주 1회(총 7회) 신체 활동, 원예 및 공예 활동, 건강 교육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방문 돌봄과 스마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편안하게 고품질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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