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이후에도 기량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영국 ‘골닷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이적 후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주장을 일축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티네스 감독은 지난 13일 있었던 알 나스르와 알 힐랄의 맞대결(1-1 무승부)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호날두, 주앙 펠리스, 주앙 네베스를 직접 보기 위해서였다.
경기 후 마르티네스 감독이 호날두를 칭찬했다. 그는 “호날두는 계속해서 엄청난 승리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뒤 수준이 떨어졌다는 어떤 징후도 보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호날두는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자신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그의 열정은 계속되고 있다. 그가 이미 이룬 모든 성공과 업적 이후에도 말이다. 그런 갈망을 가지고 있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더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하지만 업적만으로 대표팀 자리를 보장받을 수는 없다. 팀 성공에 기여하는 것도 필요하다. 호날두는 주장이다. 전례 없는 성공을 거뒀으나, 대표팀 다른 선수들과 같은 책임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투갈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이번 월드컵은 호날두의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예정이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은퇴에 대한 질문에 “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와 알 나스르에서 내 경기를 즐기고 있다. 아마1~2년 동안 난 여전히 경기 안에 있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월드컵이 마지막 메이저 토너먼트냐는 물음에 “확실히 그렇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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