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팀 월드컵 명단 떴는데…무려 '이 선수'가 탈락했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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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 월드컵 명단 떴는데…무려 '이 선수'가 탈락했다, 무슨 일

위키트리 2026-05-15 11: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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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1위 프랑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인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레 블뢰'는 역대급 공격진을 앞세워 2018년 러시아 이후 8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주장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 연합뉴스

프랑스축구협회는 15일(한국 시각) 북중미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데샹 감독은 이날 프랑스 방송국 TF1 뉴스에 직접 출연해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이 그에게는 2012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래 마지막 명단 발표일 예정이다. 데샹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14년간의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통산 17번째 월드컵이자 1998년 이후 8회 연속 본선 무대다. 데샹 감독 개인으로는 네 번째 월드컵 지휘다.

프랑스는 본선에 앞서 두 차례 평가전을 소화한다. 다음 달 4일과 8일 각각 코트디부아르,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홈에서 맞붙은 뒤 베이스캠프가 차려질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으로 떠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I조에 편성돼 세네갈, 이라크, 노르웨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화려한 공격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프랑스 축구대표팀 / 프랑스축구협회 홈페이지

이번 최종명단 26명은 골키퍼 3명, 수비수 9명, 미드필더 5명, 공격수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명단의 핵심은 단연 공격진이다. 주장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선두에 서고, 2025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PSG)가 그 옆을 채운다.

음바페는 현재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인 올리비에 지루(57골)에 단 1골 차로 다가선 A매치 56골을 기록 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뎀벨레 역시 지난 시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그간의 국가대표 부진을 씻어내겠다는 마인드다.

공격진에는 PSG의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함께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들이 포진했다. 특히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 마이클 올리세(뮌헨)는 이번 시즌 최고의 오른쪽 윙어로 평가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상급 공격형 미드필더인 라얀 셰르키(맨시티)는 물론 마르퀴스 튀람(인터밀란), 장필립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모나코)까지 가세해 공격 자원은 그 어느 때보다 두텁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이 조합을 두고 "현대 축구에서 가장 파괴적인 공격 삼각편대"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캉테의 귀환

미드필드에서는 베테랑 은골로 캉테(페네르바체)의 복귀가 눈길을 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인 캉테는 카타르 월드컵 당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불참했고 이후 한동안 대표팀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다 UEFA 유로 2024를 앞두고 복귀한 뒤 페네르바체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결국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수비형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아드리앵 라비오(AC밀란), 워렌 자이르에메리(PSG), 마누 코네(AS로마)가 중원을 함께 구성한다.

수비진에는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다요 우파메카노(뮌헨)가 중앙을 맡는다. 측면에는 테오 에르난데스(알힐랄)와 루카스 에르난데스(PSG) 형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쥘 쿤데(바르셀로나)와 말로 귀스토(첼시), 루카 디뉴(애스턴 빌라)도 합류했다.

의외의 발탁으로 꼽히는 막상스 라크루아(크리스탈 팰리스)도 명단에 들었다. 골키퍼는 마이크 메냥(AC밀란), 브리스 삼바(스타드렌), 로빈 리세르(랑스)가 맡는다.

카마빙가의 탈락

이번 명단 발표에서 가장 큰 이변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의 탈락이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와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23세의 멀티 플레이어로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잦은 부상과 출전 시간 부족에 시달리면서 데샹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랑달 콜로 무아니(토트넘)와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PSG)도 탈락의 쓴맛을 봤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랑달 콜로 무아니와 카마빙가가 빠진 것이 눈에 띈다"라며 "리세르와 라크루아는 데샹 감독의 의외의 발탁"이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데샹 감독은 "카마빙가의 실망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부상이 잦았고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도 부족해 힘든 시즌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카마빙가의 탈락이 전술적 불균형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프랑스 현지 매체는 "데샹 감독이 수비 밸런스를 지나치게 강조한 도박을 감행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데샹 감독은 "최종 명단은 팀의 균형과 화합을 기준으로 삼았다"라고 선택의 기준을 분명히 했다.

우승 도전

프랑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이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까지 오른 팀이다. 당시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통산 세 번째 정상을 겨냥한다. FIFA 랭킹 1위라는 위상이 말해주듯 대부분의 전문가는 프랑스를 우승 후보 최상위권에 놓고 있다.

데샹 감독은 "우리가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라는 것은 당연하지만 경쟁국들도 많다"라고 말을 아꼈다. 14년간 대표팀을 이끌며 월드컵과 유로를 각각 한 차례씩 들어올린 그에게 북중미는 유종의 미를 거둘 마지막 무대다.

▶ 프랑스 축구 대표팀 월드컵 최종명단 (26명)

GK

마이크 메냥(AC밀란), 브리스 삼바(스타드렌), 로빈 리세르(랑스)

DF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다요 우파메카노(뮌헨),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쥘 쿤데(바르셀로나), 테오 에르난데스(알힐랄), 루카스 에르난데스(PSG), 루카 디뉴(애스턴 빌라), 말로 귀스토(첼시), 막상스 라크루아(크리스탈 팰리스)

MF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아드리앵 라비오(AC밀란), 은골로 캉테(페네르바체), 워렌 자이르에메리(PSG), 마누 코네(AS로마)

FW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이상 PSG), 마이클 올리세(뮌헨), 라얀 셰르키(맨시티), 마르퀴스 튀람(인터밀란), 장필립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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