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카카오뱅크는 경찰청,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 ‘AI 세이브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카오뱅크 이수영 금융소비자보호실장, 경찰청 오창배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AI 세이브콜’은 AI 음성 인식 기반 통화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부터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1억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기존 비대면 AI 통화 교육에 더해 카카오뱅크와 경찰청이 직접 참여하는 대면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금융사기대응팀은 현장에서 금융범죄 대응 사례와 예방 노하우를 전달하고, 경찰청은 현직 경찰관을 파견해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6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교육 운영과 모니터링을 맡는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부터 금융위원회 산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고령자 전용 상담 채널과 큰 글씨·간편 화면 중심의 ‘간편 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금융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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