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100% 여론조사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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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100% 여론조사 경선"

이데일리 2026-05-15 11:0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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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15일 단일화에 합의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울산광역시장 후보를 비롯해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 울산 일부 지역 광역의원 후보, 부산광역시 연제구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과 신창현 진보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본관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 뒤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조 총장은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서 단 1%의 승리 가능성이라고 높이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단일화에 합의했다”면서 “내란을 함께 극복했던 빛의 혁명의 동지들이 이제 무능한 지방 권력을 심판하기 위해 두 손을 굳게 잡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과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이 15일 국회에서 울산광역시장 후보 단일화 등이 담긴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합의문에 따르면, 양당은 △울산시장 △울산 5개 구·군 기초단체장 △울산 광역의원 일부 지역 △부산 연제구청장 등에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시장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치를 방침이다. 전날에는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가 김상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에서 사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는 범진보 진영 후보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박맹우 무소속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부산 연제구청장 선거도 양당 후보가 경선 방식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 남구청장 및 울주군수 또한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된다.

반면 울산 동구청장은 민주당 후보가 사퇴하고, 울산 북구청장 및 중구청장은 진보당 후보가 사퇴키로 했다. 울산 광역의원의 경우 △동구 3선거구 △북구 3선거구 △중구 2선거구 △남구 3선거구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가 경선 방식으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단일화 일정에 대해서 조 사무총장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21일) 전에 완료하는걸 목표로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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