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된 것 같다" 가족 신고…노원역서 50대 남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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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된 것 같다" 가족 신고…노원역서 50대 남성 긴급체포

아주경제 2026-05-15 11:0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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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경찰서 사진연합뉴스
노원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구에서 여성을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접수한 뒤 차량 추적에 나서 약 25분 만에 용의자를 검거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납치·감금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9시 45분께 피해 여성 가족으로부터 “피해자가 차량 안에 감금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차량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고, 노원역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A씨를 검거했다. 신고 접수부터 검거까지는 약 25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당시 차량 안에는 피해 여성도 함께 있었으며, 다행히 별다른 외상이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 여성과 A씨는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두 사람의 정확한 관계와 사건 발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 여성을 차량에 태우게 된 과정과 이동 경로, 감금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 여성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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