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분야인 양자기술 선도를 위해 연세대학교와 함께 '2026 인천 퀀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분야인 양자기술 선도를 위해 연세대학교와 함께 '2026 인천 퀀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자역학 기초부터 실무 알고리즘 설계까지 아우르는 심화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양자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초 모집 인원은 20명이었으나, 40여 명이 지원해 최종 31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는 인천지역 기업·기관 재직자, 대학생,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양자기술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수강생들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양자기술 학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바이오 기업 재직자 A씨는 "양자컴퓨팅 경험이 업무 현장에서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제조 AI 연구센터 근무자 B씨는 "데이터 최적화 역량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남주 미래산업국장은 "양자기술을 비롯한 혁신산업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인천이 대한민국 양자 생태계에서 가장 높은 양자 문해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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