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방부와 AI 모델 도입 등 국방 AI 전환(AX)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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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방부와 AI 모델 도입 등 국방 AI 전환(AX) 추진

M투데이 2026-05-15 10:2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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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김명국 SKT Industrial AI 본부장(왼쪽),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
사진설명:   김명국 SKT Industrial AI 본부장(왼쪽),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

SK텔레콤이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국방 AI 전환(AX)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국방 부문 활용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 민. 관. 군이 협력해 AI 생태계를 확산하고 K-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SKT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 본사에서 국방부와 국방 AX 촉진을 위한 ‘과기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국방 분야 활용’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국 SKT Industrial AI 본부장,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이 참석했다.

SKT와 국방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 및 실증, 국방 분야 공개데이터 수집·제공 및 활용, 국가 AI 프로젝트와 연계한 GPU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방 분야에 AI를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국방 분야에 활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1월 SKT정예팀은 국내 최초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에 진출했다.

SKT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역량과 서비스형 GPU(GPUaaS)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A.X K1, K2에 경량화 기술을 적용하고, 국방 데이터를 추가 학습해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은 최고 수준의 보안과 데이터 주권을 요하는 특수성이 있다. 국방 자주권을 위한 ‘소버린 AI’ 도입의 첫발을 뗐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지니는 의의가 크다. SKT는 A.X K1 모델의 용량은 줄이고 처리 속도는 높인 경량 모델을 국방부에 제공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올 2분기 중 과기정통부 ‘국가 AI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GPU 자원을 SKT에 지원한다. SKT는 이를 활용해 고성능 AI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고, 국가 연구개발(R&D) 인프라 기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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