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행정통합 실무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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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행정통합 실무 논의 본격화

중도일보 2026-05-15 10:1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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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 2차 회의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 2차 회의.(사진=전남도 제공)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 추진 작업이 구체화되면서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실무 논의도 본격 단계에 들어섰다. 행정체계 정비와 법·제도 개선, 통합 브랜드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는 14일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회의를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공동위원장단과 양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합 추진 경과와 향후 준비 방향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최근 체결된 전남도·광주시·양 시도의회·행정안전부 간 협약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통합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 조정과 의견 수렴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특별시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자치법규 정비 상황과 기관별 준비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행정정보 시스템 연계와 조직 운영 체계 마련, 시민 편의 중심 행정서비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 통합특별시의 공식 영문 표기와 인터넷 누리집 주소 체계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외 인지도와 상징성을 고려한 명칭 사용 필요성을 언급하며 추가 검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예상되는 행정 혼선 최소화와 법적 보완 과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재정·행정서비스 분야별 세부 실행 방안도 단계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향후 추가 논의를 거쳐 시·도민 의견 수렴과 제도 보완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양측은 통합 이후 시민 체감 효과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무안=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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