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맛 유지하며 가격 인상은 없어…"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업계 최초"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이디야커피는 16일부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공급하는 우유를 저탄소 인증 우유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디야커피가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부터 공급받게 되는 저탄소 인증 우유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 원유로 만든 제품이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7개 사전 인증(유기축산·무항생제·HACCP·동물복지·방목생태·환경 친화 축산농장·깨끗한 축산농장) 가운데 1개 이상 보유하면서 탄소 감축 기술을 통해 해당 축종의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10% 이상 줄였음을 입증해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디야커피는 이번에 도입하는 저탄소 인증 우유가 체세포 수 1등급, 세균 수 1A 등급의 고품질로,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번 저탄소 우유 도입에 따른 커피의 맛 변화와 가격 인상은 없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저탄소 우유 도입은 가맹점과 고객의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친환경 원재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장에서 사용되는 투명 컵을 재활용이 용이한 무인쇄 제품으로 바꾼 데 이어, 2021년부터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도입했다.
또 개인 텀블러 이용자에게는 음료 가격을 잔당 200원 할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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