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통렬한 헤더 결승골’ 조규성과 함께 덴마크 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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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통렬한 헤더 결승골’ 조규성과 함께 덴마크 컵 우승!

풋볼리스트 2026-05-15 09: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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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한범이 훌륭한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덴마크 컵 대회 우승 일등공신이 됐다.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오드셋 포칼렌(덴마크 FA컵) 결승전을 치른 미트윌란이 코펜하겐에 1-0으로 이겼다. 미트윌란은 2021-2022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덴마크 컵 정상에 올랐다.

이날 이한범과 조규성은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조규성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이한범은 스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로 나왔다. 미트윌란이 이번 경기 세트피스를 주 무기로 활용했음을 고려하면 제공권이 좋은 이한범과 조규성은 활용할 수밖에 없는 자원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적중했다. 이한범은 프리킥 상황에서 결승골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후반 37분 아랄 심시르가 오른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문전에서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 사이로 파고들어 별다른 방해 없이 머리를 갖다댄 영리한 슈팅이었다. 이한범은 득점 이후 동료,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도움을 준 심시르와도 포옹한 뒤 한국인 동료 조규성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한범은 수비에서도 좋은 기여를 했다. 전반 32분 코펜하겐의 좋은 연계로 상대 공격수 모하메드 엘유누시가 단독 기회를 맞았는데, 이한범이 빠른 속도로 엘유누시와 어깨싸움을 하며 그가 편안하게 슈팅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이한범을 비롯한 수비진의 헌신과 엘리아스 라픈 올라프손 골키퍼의 멋진 선방을 더해 미트윌란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통산 3번째 덴마크 컵 우승을 차지했다.

조규성(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조규성(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조규성도 득점은 없었지만 팀을 위해 분전했다. 자신의 제공권을 활용해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 이따금 좋은 침투로 수비를 흔들기도 했다. 조규성 입장에서는 후반 44분 주니오르 브루마가 절묘하게 내준 패스로 1대1 기회를 맞았을 때 시도한 슈팅이 다소 약해 수비에 막힌 게 아쉬울 법했다.

이한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며칠 전에 왼쪽 눈에 염증이 생겼는데, 오늘 헤더골을 터뜨릴 때 그곳에 공을 맞았다. 그랬더니 염증이 싹 나은 기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한범은 2023-2024시즌 조규성과 함께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유럽 도전을 시작했다. 초반 1년은 적응 기간으로 경기를 뛰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두 번째 시즌에도 자신에게 기회가 왔을 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수비력과 후방 빌드업 능력이 모두 올라오고, 동료들과 소통 문제도 사라지면서 굳건한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리고 이날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소중한 우승컵까지 선사했다.

사진= 미트윌란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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