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 구간의 탄천 수질이 3년 연속 평균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매달 탄천 오리보, 구미교, 돌마교, 수내교, 방아교 등 10개 지점 수질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를 측정한 결과 지난해 평균 1.59㎎/ℓ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1.65㎎/ℓ, 2024년에는 1.58㎎/ℓ였다.
이는 모두 하천수 생활환경 기준 지표가 '좋음' 등급인 1급수(기준 2㎎/ℓ 이하)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처럼 맑은 수질이 유지되는 비결로 시는 탄천과 지천 바닥에 쌓인 퇴적물을 파내는 준설 작업과 하천 내 부유물 제거 작업을 들고 있다.
최근 3년간 파낸 퇴적물은 7만8천여㎥, 제거한 부유물은 총 9만660ℓ에 이른다.
하천 주변 사업장 37곳에 대한 수시 점검도 병행해 오염원 유입을 차단했다.
탄천은 용인시 기흥구에서 발원해 성남시 분당구를 거쳐 서울 송파·강남구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총길이 35.6㎞의 하천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질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친수 공간이자 생태 하천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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