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사우디 아람코서 국산 AI반도체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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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사우디 아람코서 국산 AI반도체 실증

이데일리 2026-05-15 09:4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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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현장에서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서비스를 실증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반도체 해외실증 지원 사업’ 서버형 과제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메가존클라우드를 주관사로 퓨리오사AI, 엔씨AI, 업스테이지, 유라클이 참여한다. 이들은 ‘코리아 풀스택 AI(KRFSAI)’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해외 서버 실증 환경의 설계, 구축, 운영을 맡는다.

실증 대상은 세계 최대 석유생산 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디지털 전담 법인인 아람코 디지털이다. 컨소시엄은 아람코 디지털 인프라 환경에 퓨리오사AI의 국산 NPU ‘RNGD’ 서버를 구축하고, 플랜트 엔지니어링 2D 도면을 AI로 파싱해 산업용 3D 디지털트윈 애셋을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은 기존 플랜트 산업 현장에서 2D 도면 검토, 수작업 3D 모델링, 문서화로 이어지는 업무를 AI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작업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국산 AI반도체와 AI 서비스가 결합한 패키지형 수출 모델을 검증한다는 구상이다.

컨소시엄은 동일한 AI 모델을 GPU와 NPU 환경에서 각각 구동해 추론 성능, 전력 효율, 안정성을 비교 측정한다. 그 결과는 공인시험성적서 형태로 제출할 계획이다. 주요 목표는 GPU 대비 AI 추론 성능 15% 이상 향상, 전력 효율 20% 이상 개선, 도면 객체 인식 정확도 90% 이상, 1분 이내 3D 렌더링 생성 등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업 총괄과 현지 사업 개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제 콘솔 개발, 데이터 관리 정책 수립, 통합 보안 및 AI 컴플라이언스 가드레일 구축을 담당한다. 사우디 리야드 현지 사무소 인력을 활용해 아람코 디지털 실무진과 실시간 기술 지원 및 피드백 체계도 운영한다.

퓨리오사AI는 NPU 서버를 포함한 AI 인프라와 추론 환경 구축·최적화를 맡는다. 엔씨AI는 AI 기반 3D 렌더링 및 디지털트윈 서비스 개발을, 업스테이지는 산업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제공과 AI 모델 개발·최적화를, 유라클은 LLMOps와 AI 인프라 운영·모니터링 기능 구현을 각각 담당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월 아람코 디지털과 컨소시엄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도했다. 이번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사우디를 넘어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인접 산유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1차 사업이 진행되며, 성과에 따라 2027년까지 2차년도 사업으로 이어진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사우디 현지 법인과 아람코 디지털과의 검증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컨소시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국산 AI반도체와 AI 서비스의 통합 수출 모델을 중동 에너지 시장에서 직접 실증함으로써 한국 AI 산업의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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