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알 힐랄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베테랑 레반도프스키가 올여름 계약 만료 후 알 힐랄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이자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과거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에도 건재했다. 통산 191경기 119골 24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알 힐랄이 차기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매체는 폴란드의 '스포르토베팍티'를 인용해 "알 힐랄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으며, 이를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 "알 힐랄은 레반도프스키에게 9천만 유로(약 1,566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며 "이는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 힐랄의 카림 벤제마에 이어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리어 측면에서도 좋은 이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셜'은 "최근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 진출과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후, 알 힐랄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대표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신체 컨디션을 신중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알렸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알 힐랄로 이적하게 된다면, 벤제마와 투톱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선수는 줄곧 인간계 최강이라고 불렸던 공격수들이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25골 5도움을 올리며 변함없는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한다면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의 불만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국부펀드는 알 나스르, 알 힐랄 등의 팀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날두는 자신의 팀인 알 나스르가 공평한 투자를 받지 않는다며 리그 출전을 거부했었다. 리그와 대립했는데, 호날두가 꼬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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