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글래스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경기 도중 허리 경련으로 강판된 타일러 글래스노(33, LA 다저스)가 곧 복귀할 전망이다.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캐치볼 훈련을 시작한 글래스노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없이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글래스노의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캐치볼 이후 불펜 투구와 라이브 BP 등을 거친 뒤 돌아올 것이라는 내용.
재활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달 말에는 복귀할 수 있을 전망. 글래스노의 허리 경련 증세가 나타났을 당시에도 부상이 경미하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앞서 글래스노는 지난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도중 허리 경련 증세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를 마무리한 뒤, 2회 몸을 푸는 과정에서 부상 이탈.
당시 글래스노는 연습 투구를 하다 벤치에 손짓으로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렸고, LA 다저스는 결국 급히 잭 드라이어를 구원 등판시켰다.
단 문제는 이번 부상이 아니다. 글래스노는 한 시즌 최다 이닝이 2024년의 134이닝에 불과할 만큼 메이저리그 대표 유리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11년 동안 단 한 차례도 규정 이닝을 소화한 경험이 없으며, 지난해에도 90 1/3이닝 소화에 그쳤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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