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 부르고 루이비통이 택했다…10년 만에 돌아온 ‘나홍진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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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부르고 루이비통이 택했다…10년 만에 돌아온 ‘나홍진의 존재감’

스포츠동아 2026-05-15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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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분 심사위원장 나홍진 감독이 1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18. pak7130@newsis.com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분 심사위원장 나홍진 감독이 1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18. pak7130@newsis.com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계에 이어 패션계까지 주목한다.

10년 만의 신작 ‘호프’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글로벌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나홍진 감독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프로젝트까지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나홍진 감독이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는 ‘스피릿 오브 트래블’(Spirit of Travel) 프로젝트의 연출을 맡았다. 3부작 규모의 영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루이비통이 오랜 시간 이어온 ‘여행’이라는 하우스의 근원적 테마를 영화적 언어로 재해석한 작업이다. 12일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브랜드 앰배서더인 전지현과 공유가 출연해 “일상은 곧 여행”이라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는 ‘스피릿 오브 트래블’(Spirit of Travel) 프로젝트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는 ‘스피릿 오브 트래블’(Spirit of Travel) 프로젝트

2분 14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나홍진 감독 특유의 서사 감각이 루이비통의 헤리티지와 맞물리며, 단순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넘어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지현과 공유의 절제된 눈빛, 인물 사이를 감도는 미묘한 긴장감, 낯선 공간이 주는 오묘한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기존 패션 필름과는 결이 다른 몰입감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홍진 감독이 영화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호프’의 공개를 앞두고 선보인 영상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SF 스릴러로, 7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국내 영화계 최대 프로젝트다. 조인성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합류했다.

‘호프’는 개봉에 앞서 12일 개막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아울러 할리우드 배급사 네온(NEON)이 북미 배급을 맡는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네온은 영화 ‘기생충’의 북미 배급을 맡았던 업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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