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개방 지지…이란 통행료엔 불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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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개방 지지…이란 통행료엔 불쾌감”

경기일보 2026-05-15 07:2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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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Donald Trump, left, stands with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at the Temple of Heaven on Thursday May 14, 2026, in Beijing. (AP Photo/Mark Schiefelbein)
중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천단공원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란과의 협상을 중재하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공개했다.

 

폭스뉴스와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중에 동행한 폭스뉴스 앵커 숀 해니티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협상이 타결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기꺼이 돕고 싶다’,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는 것을 보고싶다’고 나에게 말했다”고도 했다.

 

그는 특히 “시 주석으로부터 중국이 이란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았다”라며 “이는 매우 중대한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이 이를 강력하게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중국이 이란산 원유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하기를 원한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 ‘’우리가 막은 것이 아니라 이란 측이 막았으며, 그에 따라 우리가 그들을 저지한 것”이라고 시 주석에게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시 주석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은 이란이 통행료를 징수한다는 사실을 마뜩하지 않게 여겼다”며 “실제로 징수가 이뤄지는지, 그 돈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으나 현재 이란의 경제 상황은 처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전체 내용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4일 저녁 공개될 예정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미국산 대두와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구매하기로 했으며 미국의 보잉 737 항공기 200대도 사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에 동행했으며 보잉은 중국에 737 맥스 항공기 500대 판매를 협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주문 규모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보잉의 주가는 이날 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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