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처럼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지는 계절에는 퇴근 후 가볍게 모일 장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서울역 주변은 교통이 편해 약속 장소로 자주 거론된다.
그중 서울리스타는 수제맥주와 식사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직장인 모임과 친구 모임, 2차 자리까지 폭넓게 어울리는 분위기를 갖췄다.
서울역 부근 모임 장소로 입소문 난 수제맥주집
서울역 부근에서 여럿이 모일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입소문 난 공간이 있다. 수제맥주와 든든한 식사 메뉴를 함께 갖춘 서울리스타다. 퇴근길 직장인부터 친구 모임, 2차 장소를 찾는 손님까지 폭넓게 찾는다.
매장에 들어서면 20여 가지 수제맥주 리스트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맥주마다 알코올 도수와 쓴맛 정도를 나타내는 IBU가 적혀 있어 맥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취향에 맞는 잔을 고르기 쉽다. 좌석 간격도 넉넉한 편이라 여러 명이 앉아 대화를 나누기 좋다.
큰 크기와 매콤한 맛으로 손이 가는 땡초버터치킨
단골들이 자주 찾는 메뉴는 땡초버터치킨이다. 일반 치킨보다 큰 닭을 사용해 접시에 담겼을 때부터 양이 넉넉하게 느껴진다. 겉은 바삭하게 튀겨지고 속살은 촉촉한 편이라 한 조각만 먹어도 든든하다. 여기에 녹진한 버터 향이 먼저 올라오고, 뒤이어 땡초의 알싸한 매운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버터의 고소한 맛만 남았다면 자칫 느끼할 수 있지만, 잘게 더해진 땡초가 끝맛을 잡아준다. 매운맛이 과하게 치고 올라오기보다 은근하게 남아 맥주 한 모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양도 적지 않아 가볍게 곁들이는 안주보다는 식사에 가까운 메뉴다.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고, 퇴근 후 첫 잔과 함께 주문하기에도 부담이 덜하다.
떡볶이부터 나쵸까지 이어지는 안주 메뉴
치킨 외에도 손이 자주 가는 메뉴는 떡볶이다. 매콤달콤한 소스와 쫄깃한 떡이 어우러져 수제맥주의 쌉싸름한 맛과 잘 맞는다.
배가 어느 정도 찬 뒤 2차 장소로 들렀다면 나쵸가 무난하다. 부담 없는 가격과 깔끔한 구성이라 맥주 맛을 즐기며 가볍게 곁들이기 좋다. 피자와 치킨, 떡볶이 같은 메뉴가 있어 방문 시간대에 따라 식사 자리와 술자리 모두 가능하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 대화의 밀도를 높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역 인근 야경도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통창 너머 도심 불빛이 보이고, 실내 분위기는 밝고 활기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맥주, 안주 메뉴가 어우러져 퇴근 후 모임 장소로 잘 맞는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활기찬 에너지, 그리고 훌륭한 안주와 맥주가 어우러진 이곳은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잇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소중한 이들과 특별한 저녁을 보내고 싶은 날, 서울역의 이 보석 같은 공간에서 밤의 정취를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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