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상수관이 파손되면서 구도심 일대 주민 수만여명이 단수로 큰 불편을 겪었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여수시 문수동의 한 교차로에서 상수관이 파손됐다.
여수시는 오전 6시 30분께 민원을 접수하고 긴급 복구를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문수동, 여서동, 충무동, 오림동, 관문동 일부의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주민 3만여명이 단수로 불편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늦게부터 상수도 공급이 순차적으로 재개됐지만 문수 삼거리와 충무동, 오림동, 관문동 일대는 자정을 전후해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상수관 노후화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복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긴급 복구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흐린 물(탁수)이 나올 수 있어 수돗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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