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어른들의 딴짓 4부…삶의 기쁨이 된 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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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어른들의 딴짓 4부…삶의 기쁨이 된 마돈나!

위키트리 2026-05-14 20:00:00 신고

EBS1 ‘한국기행’ ‘어른들의 딴짓’ 4부에서는 충남 서산 외곽 중식당 사장 지흥선 씨가 애완돼지 꿀순이를 비롯한 동물들과 교감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 사연을 전한다.

40년 가까이 수타면을 만들어온 그가 돼지, 강아지, 거위, 염소까지 돌보며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나의 사랑 마돈나'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한국기행' 어른들의 딴짓 4부 - 나의 사랑 마돈나

충청남도 서산 외곽에 자리 잡은 한 중식당의 사장 지흥선(56)씨는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수타면을 만들며 일해왔다. 오랜 시간 반복된 작업으로 인해 어깨가 심하게 손상될 만큼 고된 삶을 영위해온 그였기에 누구보다 휴식과 위로가 필요했다.

지흥선 씨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찾아온 것은 지난 4년 전이었다. 그전까지 그는 친구에게 사기를 당한 이후로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두려워졌고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백반증까지 발병하게 됐다. 이런 심각한 상황 속에서 지인의 권유를 받아 애완돼지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꿀순이와 꿀돌이라 이름 붙인 두 마리의 돼지는 그의 인생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코에 점이 매력적인 꿀순이는 그의 삶의 기쁨이자 활력소가 됐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나의 사랑 마돈나'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애완돼지들이 새끼를 낳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지흥선 씨의 마음의 상처는 어느새 치유되기 시작했다. 그 치유의 경험은 그로 하여금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게 만들었다. 현재 그는 갓 구워낸 빵을 가장 먼저 꿀순이 가족에게 맛보게 하는 등 동물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있다. 또한 동물들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면서 식당 영업시간까지 단축하기에 이르렀다.

지흥선 씨가 키우는 동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애초에 시작했던 돼지를 비롯해 강아지와 거위는 물론 50마리에 달하는 염소까지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그는 이제 동물들을 키우는 재미에 깊이 빠져 산다. 이는 40년 가까이 고된 노동으로 병들었던 한 사람이 동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두 번째 인생이라 볼 수 있다. 마음을 위로하고 인생에 큰 낙이 된 이들 동물들과의 관계가 앞으로도 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는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까

돼지는 멧돼지과에 속하는 포유류다. 집돼지는 사람이 오래전부터 길러 온 동물이며 야생 멧돼지와 가까운 관계에 있다. 몸은 둥글고 다리는 비교적 짧다. 피부에는 짧고 거친 털이 드문드문 나 있다. 발굽은 갈라져 있고, 주둥이는 길고 단단하다. 돼지는 이 주둥이를 이용해 흙을 밀거나 파며 주변을 살핀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돼지의 가장 뚜렷한 특징 중 하나는 코다. 돼지의 주둥이 끝에는 단단한 연골 부분이 있다. 돼지는 코로 바닥을 누르고 흙을 뒤지며 먹이를 찾는다. 이런 행동을 흔히 ‘땅을 판다’고 표현한다. 돼지가 땅을 파는 것은 장난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먹이 탐색 행동이다. 흙속에 있는 뿌리, 벌레, 떨어진 열매 등을 찾을 때 코를 많이 쓴다.

돼지는 잡식성 동물이다. 한 종류의 먹이만 먹는 동물이 아니다. 풀, 잎, 줄기, 뿌리, 열매, 곡물 같은 식물성 먹이를 먹고, 곤충, 지렁이, 달팽이 같은 작은 동물도 먹을 수 있다. 야생 상태의 돼지류는 땅을 뒤져 뿌리와 덩이줄기, 버섯, 과일, 작은 동물성 먹이를 찾는다. 사람이 기르는 돼지는 주로 사료를 먹지만, 생태적으로는 여러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잡식성 포유류다.

돼지는 냄새를 맡는 능력이 발달한 동물이다. 먹이를 찾을 때 눈으로만 찾지 않고 냄새를 많이 이용한다. 코를 바닥에 가까이 대고 움직이며 주변 냄새를 확인한다. 주둥이는 먹이를 찾는 도구이면서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감각 기관 역할도 한다. 그래서 돼지는 낯선 장소에서도 코를 이용해 바닥과 물건을 살피는 행동을 보인다.

돼지는 무리 생활을 한다. 여러 마리가 함께 지내며 서로 냄새와 소리로 반응한다. 돼지는 다양한 소리를 내는 동물이다. 먹이를 찾을 때, 불편함을 느낄 때, 새끼가 어미를 찾을 때 소리를 낸다. 새끼 돼지는 태어난 뒤 어미 젖을 먹고 자란다. 암컷 돼지는 새끼를 낳기 전 주변 재료를 모아 둥지를 만들려는 행동을 보인다.

돼지는 더위에 약한 편이다. 몸에 땀을 내 체온을 낮추는 기능이 사람처럼 발달해 있지 않다. 더울 때는 그늘을 찾거나 물, 진흙에 몸을 묻히며 열을 식힌다. 돼지가 진흙에 들어가는 행동은 몸을 더럽히려는 행동이 아니다. 진흙은 피부 표면의 열을 낮추고 햇빛과 벌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돼지는 깨끗한 물도 필요로 한다. 잡식성이라 다양한 먹이를 먹을 수 있지만, 건강하게 지내려면 먹이와 물이 함께 필요하다. 먹는 양이 많은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아무 음식이나 무조건 먹어도 되는 동물은 아니다. 먹이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질 수 있고, 상한 음식이나 해로운 물질은 돼지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돼지는 흔히 둔한 동물처럼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주변을 탐색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있는 동물이다. 먹이가 있는 장소를 기억하고, 반복되는 상황에 익숙해진다. 사람과 함께 지내는 돼지는 먹이를 주는 시간이나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기도 한다.

돼지는 코로 땅을 파고, 냄새로 먹이를 찾고, 무리 안에서 소리로 신호를 주고받는 동물이다. 풀과 곡물, 뿌리, 열매, 곤충 등 여러 먹이를 먹을 수 있으며, 더울 때는 그늘과 물, 진흙을 이용해 몸을 식힌다. 둥근 몸집과 짧은 다리, 단단한 주둥이는 돼지가 먹이를 찾고 살아가는 방식과 연결돼 있다.

삶의 터전에서 만난 이야기… EBS1 ‘한국기행’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856편 '어른들의 딴짓' 대표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은 2009년 8월 처음 전파를 탄 뒤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함께해 온 EBS의 대표 다큐멘터리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산과 바다, 마을과 골목을 찾아가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은 물론, 지역의 문화와 그곳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왔다.

방송은 매주 하나의 큰 주제를 정하고, 이를 5부작 형식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회당 방송 시간은 약 30분으로, 각 지역의 삶의 방식과 정서를 조용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한국기행’은 강한 자극이나 인위적인 연출에 기대기보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는 데 무게를 둔다. 삶의 현장에서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절제된 내레이션을 통해 자연과 사람, 지역이 지닌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프로그램이 조명하는 공간 역시 폭넓다. 산촌과 어촌, 농촌, 섬마을뿐 아니라 도시의 골목과 다양한 생활 현장까지 찾아간다. 이를 통해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지역의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 그 지역만의 문화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현재 ‘한국기행’은 EBS 1TV를 통해 정기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매주 새로운 주제와 장소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깃든 삶과 풍경을 꾸준히 기록해 나가고 있다.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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