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DB. 주식마감
14일 SK네트웍스, 천일고속, 삼진제약, 동양고속, 코스모로보틱스, 폴레드, 라온텍, 소룩스, TPC로보틱스, 안국약품, 차백신연구소, 코아시아씨엠, 라메디텍, 메이슨캐피탈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SK네트웍스, 천일고속, 삼진제약, 동양고속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1820원) 오른 79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SK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434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102.4% 증가했다.
SK네트웍스는 핵심 사업인 SK인텔릭스와 정보통신, 워커힐의 실적 향상이 두드러졌고, 국제경제와 업황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이코시스템 등 인공지능(AI) 영역에서 투자자산 평가이익을 거둔 것도 영향을 줬다.
앞으로는 보유 사업의 안정적인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AI 기술 접목 및 신규 사업모델 혁신을 지속한다는 목표다. 미래 진화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AI 오픈 생태계 조성 및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집중한다.
SK인텔릭스는 혁신 기능을 강화한 투워터 정수기와 메가 아이스(MEGA ICE) 얼음정수기를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는 이동형 보안 솔루션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워커힐은 고객 서비스 및 업무 영역 전반에 AI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형 호텔 모델 경쟁력을 강화한다. SK스피드메이트는 긴급출동서비스(ERS) 신규 거래처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 1월 SK네트웍스 자회사로 편입된 인크로스는 광고·커머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규 AI 마케팅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초 투자 이후 추가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AI 기업 업스테이지와 본사 및 자회사 차원의 협업 모델을 확대하고, 추가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민팃 지분 매각 작업도 일정에 맞춰 마무리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와 보유 자산 운영 효율화도 추진한다.
천일고속은 전 거래일 대비 29.96%(68000원) 오른 29만5000원에 거래중이고, 동양고속은 전 거래일 대비 29.94%(12950원) 오른 5만6200원에 거래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부터 토지 소유주인 신세계센트럴시티 및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측과 사전 협상에 착수하며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의 호실적 발표 역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2일 신세계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197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고물가와 내수 둔화 속에서도 핵심 점포의 경쟁력 강화와 자회사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실적을 두고 신세계의 이익 체력이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터미널의 지분 구조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70.49%로 최대주주이며, 천일고속이 16.67%, 동양고속이 0.17%를 보유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89%(5350원) 오른 2만3250원에 거래중이다.
의료 현장에서 응급실 경련 환자 등에게 투여하는 '로라제팜' 성분 주사제가 생산 중단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당국이 '지속 공급'을 약속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급성불안, 긴장 등의 증상에 진정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 로라제팜 성분 주사제는 의료 현장에 지속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껏 이 주사제를 생산해 온 일동제약은 앞서 주사제 공급 중단을 보고했다. 이에 식약처는 여러 제약사와 품목 양도양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고, 최근 기술이전 등의 절차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품목을 양수할 제약사는 삼진제약이다. 이에 삼진제약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삼진제약은 제품 생산과 공급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해당 의약품의 변경 허가를 이달 중 신청할 예정"이라며 "신청을 받으면 식약처는 이를 신속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코스모로보틱스, 폴레드, 라온텍, 소룩스, TPC로보틱스, 안국약품, 차백신연구소, 코아시아씨엠, 라메디텍, 메이슨캐피탈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6%(12150원) 오른 5만270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지난 11일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2만4000으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이후 12~1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이날까지 총 공모가 대비 735% 올랐다.
코스모로보틱스는 하지 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및 보행 보조를 위한 외골격 로봇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성인용 제품이 전체 매출의 약 51%, 소아·청소년용 제품이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재활로봇 시장에서 전 생애주기 라인업을 확보한 기업은 코스모로보틱스가 유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현재 미국과 일본, 러시아, 유럽, 중국 등 주요 5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 중이며 13개국 내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돌봄 로봇 ‘COSaver’, 보행 보조 ‘COSuit’, 탄약 이송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 등 차세대 로봇을 개발해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폴레드는 전 거래일 대비 300.00%(150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에서 폴레드는 3169.8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5조2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아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2019년 현대자동차 사내벤처에서 독립해 설립된 폴레드는 프리미엄 유지가전 및 육아 리빙 제품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인 유아 통풍시트 '에어러브(AIRLUV)'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며 'K-육아용품'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100% 자회사 아이브이지(IVG)를 통해 국민 젖병소독기 '유팡'과 글로벌 분유 제조기 '베이비브레짜'의 국내 및 일본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픽셀, 프랭클린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여러 유아용품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꿰찼다. 최근에는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해외 매출 비중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실적 상승세도 탄탄하다. 폴레드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799억3300만원, 영업이익 104억2500만원, 당기순이익 83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 이후 기준 최대주주는 이형무 대표 외 4인으로 총 지분율은 28.15%다.
폴레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130억원의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R&D) 운영과 물류센터 구축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TPC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6%(2160원) 오른 937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미국 증시 상장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들에도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상장 임박설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풋옵션 계약 만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6월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면서, 4년(2025년 6월)과 5년(2026년 6월)이 지난 시점까지 상장하지 않을 경우 소프트뱅크의 잔여 지분을 매입해 주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국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9.94%(2350원) 오른 1만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안국약품(대표 박인철)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핑크퐁 아기상어 키즈 튼튼 프로폴리스 아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구강 항균을 돕는 프로폴리스와 면역 기능 유지에 쓰이는 아연을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안국약품은 입안에서 녹는 '솜탭' 제형을 적용해 소아층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IP 디자인이 적용됐다. 칼로리 및 당류, 합성향료를 배제(Zero/Free)한 제형으로 6세 이상 어린이 기준 영양 섭취 지표를 반영했다.
안국약품은 이번 프로폴리스 원료 기반 신제품 발매를 기점으로 소아청소년 대상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이종 산업과의 캐릭터 IP 협업을 통해 일반의약품 및 소비재 부문의 약국 유통망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아시아씨엠은 전 거래일 대비 30.00%(342원) 오른 1482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아시아씨엠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5억원으로 9.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4억원으로 134.5%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세 이슈, 전방 수요 변동성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로,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과 생산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제조 공정 안정화와 운영 효율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견조한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1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라인업 전반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이 이어진 가운데 고사양 제품 비중 확대 등이 수익성 향상을 견인했다. 코아시아씨엠은 이번 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올해 2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기업 중 광학 렌즈와 카메라 모듈을 동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로보틱스·전장·3D 카메라 등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 대응을 위한 신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라메디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81%(1380원) 오른 601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라메디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조직은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라메디텍은 인체 유래 조직을 활용한 세포외기질(ECM) 소재의 취급, 가공, 품질관리 및 유통을 위한 핵심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CM 기반 재생의료 소재 사업을 신규 성장축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CM은 콜라겐,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돼 인체 조직의 구조적 기반을 이루는 물질로,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재생 과정에 관여하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체 유래 ECM은 생체적합성이 높고 조직 재생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커, 최근 미용·재생의료 시장에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현행 제도상 ECM과 같은 인체 유래 소재는 의료기기가 아닌 ‘인체조직’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관련 소재를 적법하게 취급, 가공, 관리, 공급하기 위해서는 인체조직은행 허가가 필요하다. 원료 확보부터 품질관리,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 체계가 요구되는 만큼, 인체조직은행 허가는 해당 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평가된다.
라메디텍은 이번 허가 취득을 계기로 ECM 기반 재생의료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관련 파트너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ECM 공급망을 확보하고, 향후 피부미용 및 재생의료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라메디텍은 자사의 레이저 기반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과 ECM 소재를 결합한 차별화된 융합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레이저를 활용해 피부에 미세 채널을 형성한 뒤 ECM 소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유효성분의 전달 효율과 시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라온텍(▲29.95%), 차백신연구소(▲29.95%), 메이슨캐피탈(▲29.52%), 소룩스(▲30.00%)는 별다른 공시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TIGER 200선물인버스2X, 한화갤러리아, 남선알미늄,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한화생명, 성문전자,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LG디스플레이,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TIGER 반도체TOP10, KODEX 코스닥150, KODEX 200,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한온시스템, KODEX 미국S&P500, 흥아해운, KODEX 레버리지, TIGER 미국S&P500,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대한해운, SK네트웍스, 대우건설, 알루코, 조일알미늄, 대원전선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대한광통신, 오가닉티코스메틱, MDS테크, 티플랙스, 메이슨캐피탈, 제이케이시냅스, 그린생명과학, 피델릭스, 에스에너지, 이노인스트루먼트, 아주IB투자, 레이저쎌, 알엔티엑스, 제주반도체, 지아이텍, SKAI, 네오이뮨텍, KBI메탈, 모베이스전자, SFA반도체, 우리기술, KX하이텍, 폴레드, 휴림로봇, 미래에셋벤처투자, 뉴파워프라즈마, BGF에코머티리얼즈, 빛샘전자, 폴라리스AI, 라온텍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로 장을 마쳤다. '8천피'까지 약 19포인트 남은 셈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90포인트(0.38%) 오른 7,873.91로 출발해 장중 한때 7,991.04까지 뛰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14.16포인트(1.20%) 오른 1,191.09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10.09포인트(0.86%) 오른 1,187.02로 출발해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오른 1,491.0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거래일째 지속된 개인과 외국인 간 수급 힘겨루기가 장마감까지 이어졌다. 개인은 1조8천37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도 1천897억원 매수 우위였다.
반면 외국인은 2조1천674억원 순매도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총 26조2천375억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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