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티맵모빌리티가 모빌리티 데이터와 AI 중심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티맵모빌리티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6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전년 동기보다 17억 원 개선되며 수익 구조 개선세를 보였다.
실적 성장을 이끈 부문은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사업이다. 해당 부문은 다양한 산업군과의 데이터 협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성장했다.
완성차에 탑재되는 TMAP 오토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수입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확대에 힘입어 TMAP 오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지난 2월 기준 누적 탑재 차량 수는 100만 대를 넘어섰다.
API 및 데이터 사업도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15.4% 성장했다. 운전습관 기반 보험(UBI) 사업에서는 티맵 운전점수 특약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21만 명을 기록했다.
플랫폼 이용 지표도 확대됐다. 티맵은 홈 화면 전면 개편과 맞춤형 장소 검색 추천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이에 따라 월간활성사용자(MAU)는 전년 동기 대비 39만 명 늘어난 1525만 명을 기록했다.
AI 에이전트 이용도 증가했다. 티맵의 AI 에이전트 트래픽은 이전 분기 대비 8% 증가한 55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AI 기반 데이터 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과 비용 효율화 노력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 중심의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AI와 모빌리티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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