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박물관 두돌…우동식 관장 "역사로 해양문화 알릴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해양박물관 두돌…우동식 관장 "역사로 해양문화 알릴 것"

아주경제 2026-05-14 19:00:36 신고

3줄요약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이 14일 해양수산부 부산청사에서 개관 2주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이 14일 해양수산부 부산청사에서 개관 2주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해양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85만명의 관람객을 끌어오는 등 수도권 대표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동식 인천해양박물관장은 14일 해양수산부 부산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선을 다해 국민들께 해양문화를 소개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 관장은 "수도권은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지만 바다에 접하기 어렵고 해양산업을 알기 어려운 지역이어서 수도권 주민들께도 해양 유물과 역사, 유산을 통해 해양문화를 알려드리기 위해 저희 박물관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의 해양 전문 박물관은 부산과 인천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우 관장은 두 박물관의 차이로 '전시 타겟팅'을 꼽았다. 부산해양박물관은 해양 문명을 중심으로 관련된 내용을 포괄하는 전시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면, 인천은 해양 교류사와 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구성이 돼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인천해양박물관의 관람객 48%는 인천 지역 인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기도 28%, 서울 15%, 타지역이 약 10%가량으로 조사됐다. 이 중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관람객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천해양박물관은 1층에 어린이 박물관을 만들고 '꼬마 항해사의 모험'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해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우 관장은 오는 2029년까지 누적 방문객 4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또 매년 해양무역특별전을 개최해 세계의 해양 문명을 시리즈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들의 유치 계획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우 관장은 "인천에 온 관광객들이 보통은 서울로 바로 가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광객들을 모집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은 개선점으로 꼽힌다. 이에 인천해양박물관은 셔틀버스 시범운행을 통해 이용객 수와 이용 행태를 분석해 추후 확대 운영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우 관장은 8월 예정된 그리스 특별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지난 2024년 그리스 문화부 장관의 방한에서 이어진 이번 전시는 그리스와 한국의 조선 교류 등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우 관장은 "현재 그리스 선주들이 발주하는 선박의 50~60%를 한국 조선소에서 만들고 있다"며 "그리스의 국보급 유물을 5개 소주제로 소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