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로보틱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8억7000만원 대비 약 56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성장 배경으로 피지컬 AI 기반 물류·제조 자동화 수요 확대와 양산 환경에서 검증된 고난도 자동화 프로젝트 증가를 꼽았다. 로봇솔루션 부문의 대형 수주가 매출로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시장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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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1분기 매출총이익은 11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000만원 대비 약 1600%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7.7%에서 19.8%로 12.1%포인트 상승했다.
씨메스로보틱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원가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고난도 로봇솔루션 프로젝트 비중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51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3억1000만원 대비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 판매관리비는 62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3억8000만원보다 증가했다.
AI 로보틱스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 전문 인력 확보,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따른 선제적 비용 집행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향후 수주 확대와 매출 성장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본격화되면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메스로보틱스는 AI 비전, 로봇 제어, AI 기반 실시간 로봇 경로 생성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조 공정 자동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물류·제조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대형 수주를 확보하며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씨메스로보틱스 관계자는 “현재는 글로벌 AI 로보틱스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와 사업 확대 단계”라며 “물류 자동화와 제조 자동화 영역에서 실제 양산 적용 사례와 신규 수주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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